국내박스오피스 12주차(3월 21일~ 3월 23일)<br /><br />성경에 기록된 노아의 방주 이야기를 그린 영화 '노아'가 95만 864명으로 개봉 첫 주 1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1억3000만 달러의 제작비가 들어간 '노아'는'블랙스완'을 연출한 대런 아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, 러셀 크로우, 제니퍼 코넬리, 안소니 홉킨스, 엠마 왓슨 등이 출연한다.<br /><br />김희애, 고아성 주연의 '우아한 거짓말'은 33만 3,544명(누적 관객수 105만 8,877명)이 관람해 지난 주 1위에서 한 단계 하락했다.<br /> <br />'우아한 거짓말'은 아무 말 없이 세상을 떠난 14살 소녀가 숨겨놓은 비밀을 찾아가는 엄마와 언니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.<br /><br />리암 니슨의 액션 영화 '논스톱'은 11만 3,149명(누적 관객수 201만 3,856명)으로 지난 주 4위에서 한 단계 상승했다.<br /><br />페르시아와 그리스의 '살라미스'해전을 다룬 '300-제국의 부활'은 9만 9,408명(누적 관객수 153만 8,346명)으로 지난 주 2위에서 두 단계 하락해 4위를 차지했다. <br /><br />베를린 국제영화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'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'은 7만 2,903명으로 개봉 첫 주 5위를 기록했다.<br /><br />영화 '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'은 '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'에 다녀간 후 의문의 살인을 당한 세계 최고 부호가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'사과를 든 소년'을 호텔 지배인에게 남긴다. 살인 용인자로 지목된 호텔 지배인은 로비보이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모험을 하는 이야기를 담고있다.